[VASQUE RIFT]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바스큐 경등산화[VASQUE RIFT] 어떤 곳이든 자유롭게~ 바스큐 경등산화

Posted at 2012/12/21 00:21 | Posted in 마루의 리뷰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매주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기간동안 가능한 다양한 곳을 방문하다 보니,.

하루동안 산에도 갔다가, 바다에도 갔다가, 박물관도 가고... 다양한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옷이야 여러겹 입고 가서 벗으면 그만이지만, 늘 고민스러웠던 것이 바로 신발입니다.

박물관이나 도시내의 관광지를 다닐때는 가벼운 운동화가 좋지만,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운 산을 올라가게 될 경우에는 운동화는 미끄럽기 때문이죠.

 

 

10월에 1박2일간 여행한 삼척의 경우, 동굴, 산, 바다, 레일바이크, 공원, 들판을 모두 다녀야 했습니다.

특히 단순히 '선릉'처럼 도로가에 있으리라 생각했던 준경묘는 1시간 정도 등산을 해야 했죠.

 

그렇다고 1박2일의 여행지에 신발을 종류별로 가져 가기도 어렵고...ㅡㅡ;;;

 

어떤 환경에서든 걱정없이 편안한 여행을 도와줄 신발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다나와에서 진행하는 VASQUE RIFT 체험단을 보고 "바로 이거다~!!!" 싶어 신청했었습니다.

 

꼭 한번 체험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통했는지 체험단에 선정되어, 바스큐 리프트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화 전문기업 VASQUE

 

체험단 신청 전까지만 해도 VASQUE란 상표를 몰랐는데, 체험단에 당첨된 후 인터넷을 뒤져보니 등산화쪽에서는 꽤 유명한 브랜드더군요.

 

미국의 국민 등산화 브랜드로 손꼽히는 VASQUE는 1964년부터 오직 등산화만을 고집스럽게 만들어 오고 있는 등산화 전문기업입니다.

바스큐 홈페이지 ==> http://www.vasque.com/

 

이번에 체험하게 된 VASQUE RIFT를 홈페이지에서 살표보니, Multi Sport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VASQUE RIFT

에누리 체험단에 선정되고 몇일 후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배송 중 파손될 염려가 없는 신발이라 기본 박스를 종이 쇼핑백으로 한번더 포장해서 택배를 보내 주셨네요.

 

 

신발의 색상과도 비슷한 상자에는 VASQUE 마크와 함께 신발에 대한 정보가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US, EURO, UK, CM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보니 각국의 신발 치수단위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번에 체험하게 된 Dark Earth/Old Gold 색상의 VASQUE RIFT가 들어 있습니다.

 

 

VASQUE 리프트는 5가지의 디자인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튀지않고 무난한 다크어스 색상을 받았습니다.

나이가 좀 있다 보니, 화려한 색상을 소화하지 못하리라 생각하셨나봐요...^^;;;

 

다른 제품들의 색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등산화는 거친 환경에 맞추어 조금은 칙칙한 색상들을 가지고 있지만, 바스큐 리프트는 화려한 색상에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등산화라기 보다는 디자인 캔버스화처럼 보입니다.

 

 

 

바스큐 리프트에서 가장 무난하게 보이는 다크어스도 다른 종류의 갈색 가죽을 이어 붙여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 한 디자인으로 기능성만을 강조한 등산화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바스큐 브랜드에서 Multy Sports용으로 일상생활에 근접한 다목적 경등산화로 디자인적인 요소를 충분히 반영한 느낌입니다.

앞뒤로 길어 날렵해 보이는 것이, 무겁고 투박해 보이지 않습니다. 

 

박스에서 꺼내 본 바스큐 리프트의 첫 인상은 참 이쁘다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갈색의 캐주얼 구두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꼭 아웃도어가 아닌 일상생활에서 활동적으로 코디를 할 때 신어도 전혀 무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전체가 갈색의 가죽이지만, 약간의 색상차이가 있는 각기 다른 재질의 가죽을 이어 붙여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여기저기 살펴 보다 보면 VASQUE RIFT가 단순히 디자인만 이쁜 신발이 아니라 등산화 전문회사에서 만든 기술 집약적인 등산화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VASQUE RIFT를 구석구석 살펴 볼까요^^?

 

 

바스큐 리프트는 경등산화로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외피는 누벅가죽과 스웨이드를 믹스하여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피했습니다.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캐주얼화나 운동화처럼 사용해도 전혀 무리 없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등산화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외피의 가죽은 1.6mm두께의 누벅가죽과 스웨이드를 믹스하였습니다.

너무 튀지 않는 갈색 색상으로 등산복은 물론 청바지등의 캐주얼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발가락을 잡아 주는 토우캡은 상당히 단단한 고무로 감싸여져 있습니다.

 

외피의 믹스된 디자인 컨셉이 그대로 적용되어, 발가락을 감싸는 옆쪽면은 매끈한 형태를 띄고 있고 윗쪽의 발가락 덮개 부분은 무광택(?)의 거칠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등산중 바윗돌에 가장 많이 스치고 부딪히는 부분을 단단한 고무로 마감처리 하여 발가락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등산화의 내구성도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VASQUE RIFT의 특징 중 하나가 신발끈의 시작위치 입니다. 신발끈이 상당히 앞쪽부터 시작되어 있습니다.

 

앞쪽부터 시작된 신발끈은 양쪽의 8개의 구멍을 지나게 되어 있습니다. 촘촘히 연결된 신발끈은 그 자체로 스타일러쉬한 디자인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디자인만 멋진 것은 아니겠죠.

촘촘하면서 앞쪽부터 시작되는 신발끈은 자신의 발모양에 밀착되게 해 주어 편한 착화감을 주고, 워킹시 접히는 부분의 신발끈들의 기능적인 이동을 통해 밀착감을 상승시켜 줄 것 같습니다.

 

 

발목에는 쿠션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럽게 발목을 잡아줍니다.

 

경등산화인 바스큐 리프트에는 암벽화처럼 신발고리가 있습니다. 신발을 신을때 편리할 것 같습니다.

큼직한 신발고리는 겨울철 장갑을 신고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르큐 리프트는 약 2cm의 뒷굽(미드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산행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적당한 높이로 보입니다.

미드솔은 트리플 덴시티 EVA 솔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밝은 노란색 띄가 디자인적으로도 좋아보입니다...^^

 

뒷굽의 윗쪽에도 토우캡과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의 고무를 덧대어 디자인의 통일성과 기능성을 확보한 것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깔창인 인솔은 적당한 두께와 쿠션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앞부분은 통기구멍이 뚤려 있어 발의 습기와 열기를 효과적으로 방출해 줄 것 같습니다.

 

인솔 역시 모양이 잘 잡혀 있고 어느정도의 쿠션감이 있어 트래킹시 발생하는 발의 피로감을 덜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스큐 리프트 등산화의 아웃솔(밑창)은 비브람 스파이더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산화를 구매할 때면 한번쯤은 듣게 되는 "비브람"

비브람사에서 만든 등산화 창은 접지력이 우수한 아웃솔로 유명합니다. 충격흡수가 뛰어나고 안정감이 우수하며 아웃도어 활동시 손상되기 쉬운 발을 보호하며 가볍고 바닥에 이물질이 잘 끼지 않는 특직이 있습니다.

 

VASQUE RIFT에 적용된 비브람사의 스파이더 창은 암벽등반을 위해 개발된 신형 창 중 하나입니다.

바닥창의 두께는 무게를 줄이고 클라이밍의 감각을 살리기 위해 기술적으로 줄였다고 합니다. 아웃솔에 있는 미세한 러버들은 바위와 신발의 마찰력을 증가시키고 납작한 발 앞부분은 클라이밍시 마찰력을 향상시키면서도 지면의 느낌을 더 잘 전달되도록 설계 되었다고 하네요.

 

비브람사의 스파이더 창은 화강암 지형에서 최대의 접지력을 자랑하는 창으로 화강암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사용후기

등산을 전문으로 하지 않고, 하루동안에도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는 여행형태를 취하다 보니...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를 신고 다니기가 좀 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여행지를 찾는 목적의 반은 사진을 찍기 위함이라, 편안한 기능성 등산복을 입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스타일 있게 보이기 위해 청바지에 캐주얼이 더 좋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여행을 하다보면 신발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됩니다.

축제현장을 가면 몇시간 동안 흙길을 걷기도 하고, 멋진 관광지가 있다고 해서 가보면 깍아내린 듯한 급경사의 산을 타고 올라가야 하기도 하고, 산에서 내려오자 마자 바로 깔끔한 대리석바닥이 깔려 있는 박물관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고민이 되는 것은 신발이었습니다.

일정상에 좀 험한 코스나 산행이 있지 않을지, 운동화를 신을지, 등산화를 신을지...

 

그런데, VASQUE RIFT로 그간의 모든 고민이 해결된 듯 합니다.

스타일 있는 디자인으로 캐주얼에도 잘 어울려 어떤 옷에도 코디할 수 있고, 갑자기 산을 타게 되면 비브람 스파이더 솔의 접지력을 느끼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어느곳에든 잘 어울리는 투박하지 않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캐주얼 옷에 매치시켜 신고 다녀도 무리 없고...

처음에는 너무 튀지 않는 색상이라 조금 실망했던 다크어스 색상도 볼수록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워 어떤색의 옷에도 받쳐 신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착용감이 좋고 가벼워서 장시간 신고 있어도 발이 편안했습니다.

발끝에서 부터 시작되는 신발끈 덕분인지, 등산화와 발이 하나가 된듯한 느낌이랄까...

 

충격흡수도 만족스러워, 산악길이든 장거리 트래킹이든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VASQUE RIFT 덕분에 언제 어디든 걱정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다양한 장소를 여행하는 저와 같은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할만한 전천후 등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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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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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1/14 03:15 [Edit/Del]
      등산화지만 캔버스화처럼 아무때나 막 신을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런데 캐주얼에 신을때 앞의 넓은 검정색 고무는 좀 눈에 거슬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