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03] 프라하까지 와서 중국음식이라니...[체코#03] 프라하까지 와서 중국음식이라니...

Posted at 2013.02.18 07:30 | Posted in 사진여행/해외여행

프라하 구시가 광장 주변을 둘러 보기 전에 먼저 식사를 했습니다.

 

노천 레스토랑에서 체코의 음식을 맛 보는 이국적인 모습을 상상했지만, 패키지 여행으로 온 우리들에게 선택권은 없었습니다...ㅎㅎ

 

 

체후프 다리를 건너온 구시가지의 건물들은 파란하늘과 어울려 동유럽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나와 더욱 많이 알려진 프라하는 드라마속의 모습과 다른 영화속에서 봤었던 모습들 만큼 멋지고 운치가 있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 구시가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역시나 대형 관광버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도로는 이탈리아나 다른 서유럽의 몇몇 곳에서 보았던 돌을 깔아 평평하게 만든 도로였습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차 망가지고 교통에 방해된다고 모두 아스팔트를 발라 버렸을텐데...

 

 

가이드가 우리를 대리고 간 곳은 프라하광장에서 두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가끔 메뉴판을 밖에 내 놓는 경우가 있지만... 해외에 나와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판매하는 메뉴판을 문밖에 놓는 것입니다.

 

미리미리 무엇을 먹을지 결정할 수도 있고, 주머니 사정에 따라 가격까지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대충 메뉴들을 살펴보니,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가장 비싼 음식이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 정도...

소고기 200g 1인분에 만원이면 정말 싸죠.

 

우리야 가이드가 알아서 주는대로 먹을 것이기에, 자세히 볼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먼가 황량한 실내...

중국 음식점이라고 중국 분위기를 내기 위해 벽에 장식품 하나 걸고 끝...ㅎㅎ

 

안쪽으로 룸이 있는 듯 보였지만, 우리 일행들은 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미 예약이 되어 있었는지, 그릇들이 인원수에 맞춰서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빠른거 좋아하니...^^;;;

 

 

음식이 나올 동안 따뜻한 차 한장... 조금 덥다 싶은 날씨라 뜨거운 차가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사람들은 덥거나 춥거나 차를 정말 좋아하던데...

 

 

처음 나온 것은 계란탕? 계란국?

먼~ 타궁에서 뜨끈한 국물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오뎅인지 두부인지 볶은 요리

 

 

 

그 후로 탕수육과 난자완스 같은 요리들이 나왔습니다.

위의 음식들을 모두 4인이 나눠 먹을 양으로 나왔기 때문에, 뭐 적지도 많지도 않았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한국사람은 밥심.^^ㅋ

 

점심에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밥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첫날 일정이라 밥이 그립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밥 구경을 언제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지막 후식으로 나온 과일까지 싹싹 비우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이제는 진짜 프라하의 모습을 구경하러 구시가 광장으로 갑니다.

멀리 건물너머 보이는 뾰족한 건물 있는 곳이 구시가 광장이랍니다. 빨리 빨리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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