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건너온 초경량 아쿠아슈즈~ 글라글라(Glagla)프랑스에서 건너온 초경량 아쿠아슈즈~ 글라글라(Glagla)

Posted at 2013.07.17 08:48 | Posted in 마루의 리뷰

여름철 휴가지 결정하는 것 만큼, 고민되는 것이 신발 아닐까 합니다.
운동화가 편해서 좋기는 한데, 계곡이나 바닷물에 발 담그기가 힘들고...

아쿠아슈즈는 물놀이 때는 좋은데, 바위가 많은 계곡을 오르거나 해변가 주변 산책이 힘들고...

 
장마가 끝나면, 전국적으로 물축제가 시작됩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물축제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 물축때에 신고 다닐 적당한 신발을 찾다가 우연히 위클 행복체험단에서 진행하는 글라글라 아쿠아슈즈 체험단을 발견하고 신청했었는데, 선정이 되었네요...^^

 

  초경량 아쿠아슈즈 Glagla

 


 
언제나 올까 기다리던 체험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발 주문하면, 신발 Box에 송장만 틱~ 붙여서 보내주는 곳도 많은데, 택배용 박스에 한번 더 포장해서 보내 주셨네요. 체험단 신청할때 제품설명을 보고 신기한 생각이 많아 궁금함에 바로 포장을 풀었습니다.

 

 


프랑스 브랜드라 그런지, 박스부터 다르네요. 노랑, 빨강, 파랑, 하얀색으로 알록달록~ 감각적인 디자인의 박스 앞쪽에는 글라글라 아쿠아슈즈의 특징을 설명하는 아이콘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포장 박스만큼 화려한 글라글라 아쿠아슈즈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신청한 제품의 공식명칭은 글라글라 아쿠아슈즈 티바노(TIVANO) 자메이카.

자메이카의 국기에 노랑과 초록색이 들어있는 것을 그대로 신발에 넣어 눈에 확 띄는 노란색과 초록색의 투톤칼라로 만들었습니다.

 

 


이미 체험단 신청할때 어떤 신발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직접 보니 참 독특한 색상에 통풍까지 확실하게 될 것 같은 비쥬얼을 보여 주네요. 

언뜻 보면 단순한 운동화지만, 구멍이 슝슝 뚫려 있어 센들의 장점까지 가지고 있는 신발입니다.

 

 


뭔가 주렁 주렁 달려 있습니다. 글라글라 아쿠아 슈즈의 품질보증서, 제품설명서, 주의사항 등이 걸려 있습니다.

 

 


검은색의 제품설명서는 박스에 표시되 있던 아이콘과 함께 짧은 단어로 제품의 특징을 알려 줍니다. 얼음속에 있는 글라글라 아쿠아슈즈의 사진이 보기에도 시원합니다.

 

너무 간단하게 적혀 있어, 정확히 무슨 소리인가 글라글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봤습니다.

 

 

 

 

설명만으로 보면, 아쿠아슈즈라기 보다는 통풍이 잘되서 시원한 여름용 신발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200g도 안되는 가벼운 무게와, Wind Air기술로 습기제거와 온도저하로 발냄새까지 감소시키고, 가벼운 Neotech로 발의 충격까지 흡수해주는 여름용 기능성 운동화라고 볼 수 있네요. 거기에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아쿠아슈즈 기능을 더했다고 봐야겠죠.^^?

 

 


글라글라 아쿠아슈즈의 가장 큰 장점은 가볍다는 점입니다.
요즘 나오는 갤럭시 S4가 130g인데, 신발이 170g이니 그 가벼움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들었다는 느낌정도만 느껴질 정도로 가볍습니다. 신발이 이렇게 가벼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입니다.
 
발등을 감싸는 어퍼는 DRYTECH 기술을 이용해 신발 전체에 공기 순환을 제공하면서도 매우 가볍고, 신발의 주를 이루는 고무 재질은 일반 신발과는 다른 소프트 하면서도 가벼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글라글라 아쿠아슈즈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신발 중 하나라고 하네요.

 

 

 

두번째 특징은, 여기 저기 뚫려 있는 공기순환 구멍입니다.
글라글라는 편안한 착용감, 탁월한 통풍성을 주 기술로 하는 "Wind Air"기술을 개발, 신발에 적용시켜 다른 신발에 비해 온도가 평균 6도 낮다고 합니다. 
 
통풍구를 보면, 위쪽에는 조그만 구멍들이, 아래쪽에는 길게 큰 구멍이 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그냥 만든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발의 땀이 거의 발바닥에서 나오기 때문에 발바닥쪽에 통풍구를 크게 만든 것이겠죠.
 

 

 
구멍이 뚤려 공기 순환만이 장점이라면, 그냥 샌들을 신으면 더 좋겠죠. 하지만 샌들은 운동을 하거나 산을 오를때 등등 발의 움직임이 많은 곳에서는 운동화에 비해 피로도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글라글라 아쿠아슈즈는 운동화와 똑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운동화 처럼 발 전체를 감싸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산을 오를때는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이면 좋겠네요.
 

 

 

 

글라글라가 다른 스포츠센들이나 아쿠아슈즈와 차별성을 가지는 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땀이 가장 많이 나는 발바닥쪽에 통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소위 말하는 깔창인 인솔은 적당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 쿠션감도 좋았는데, 통기구멍이 가득 뚫려 있습니다. 발바닥과 접하는 부분은 매쉬 소재를 이용해서 통기가 더욱 잘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인솔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아무리 깔창에 구멍이 있다 한들 신발바닥에 막혀... 있으나 마나한 경험 많이 해봤습니다.

 

 

 

글라글라 아쿠아슈즈의 진짜 기술은 신발의 바닥면에 있었습니다. 발에서 땀이 가장 많이 나는 바닥부분에 공기가 통하도록 통풍구가 뚤려 있습니다. 아쿠아슈즈나 샌들중에서 바닥에 구멍난 것은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단순히 구멍을 냈다면 신발의 아웃솔(밑창)이 하는 역할, 즉 외부의 위험을 방지하지 못하겠죠. 뾰족한 돌이나 깨진 유리조각을 밟으면 큰일이니까요.
 

 

 

 

 

바닥면의 구멍은 얇고 긴 형태를 취하고 있고, 아웃솔(밑창) 자체가 약 2cm의 두께를 가지고 있어 충격 흡수와 더불어, 외부의 위험물질을 밟더라도 2cm의 길이 이상 되야만 발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완벽하게 안전하다 할 수 없었는지, 최종적으로 금속망으로 마무리 해서 발바닥으로 공기는 잘 통하면서도 외부의 위험요소로 부터 안전하게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웃솔(밑창)의 통기구멍의 위치도 과학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발가락 사이에 공기가 잘 들어 가게 하는 위치와, 땀이 많이 나는 발의 안쪽 파인곳에 집중되어 있네요.
 
신발 전체가 소프트하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물에 닿을 경우 미끄럼 현상이 발생할 것을 염려 했었는데...
노면에 닿는 중요 부분에 검은색의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어퍼의 메쉬소재는 다른 아쿠아슈즈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납니다. 언뜻 봤을 때는 몰랐는데,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이지만 2중 그물망 형태를 취하고 있어 이물질이 쉽게 들어가지는 못할 것 처럼 보입니다.

 
 
발가락 사이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무좀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거의 대부분이 발가락 사이 때문이잖아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라글라 아쿠아슈즈는 발가락 사이를 공기가 직접 관통할 수 있도록 아웃솔부터 어퍼부분까지 다이렉트로 공기구멍이 나 있습니다.
 

 

  사용 후기  

 


제품을 받고 실제 계곡이나 바다로 물놀이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주말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여행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비오는 날, 글라글라 아쿠아슈즈를 신고 동네를 돌아 다니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1. 가벼움
신발을 신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가벼우면서 전체 재질이 소프트한 고무로 되어 있어 무척이나 부드럽게 발을 감싸줍니다.
 
2. 통풍
비가 계속 와서 집안에서 신고 돌아다녀 봤는데, 걸을때 마다 공기가 신발안으로 들어 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물에서는 공기대신 물이 들어와 더욱 시원하겠죠.
 
3. 충격흡수
아웃솔의 재질이 워낙 소프트한 고무라 쿠션감이 생각했던 것 보다 좋았습니다. 물이 있는 곳을 걸을때 미끄럽지 않은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4. 운동화 같은 편안함
운동화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끊을 묶을 때 힘을 받는 부분은 녹색의 가죽재질로 되어 있어 꽉 조여 매면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달리기나 농구와 같이 격한 운동을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1. 내구성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인지, 착용감을 위해서인지... 사용된 노란색 소프트한 고무가 그리 튼튼해 보이지 않습니다. 험한 계곡을 몇번 다니다 보면 환기구멍이 난 곳이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집에서 잠깐 체험해 본 후기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폭우가 쏟아져도 '평창 더위사냥축제'에 글라글라 아쿠아슈즈를 신고 다녀올 계획입니다.
평창 땀띠공원에서 열리는 더위사냥 축제에서 물고기잡기도 해보고, 청옥산도 올라갈 예정이라 더욱 확실하게 글라글라 아쿠아슈즈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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