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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애드젯 프리미엄 스폰서위젯에 대한 고민

블로그로 수익을 맛보신 분들은 다양한 광고를 시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광고형태를 찾게 됩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는 애드센스, 리얼센스와 같은 CPC광고를 주력 광고로 삼고 있지만, 기대하는 만큼의 클릭율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포스팅을 해서,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광고 수익도 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방문자수가 늘어도 광고수익이 더 떨어지는 날도 많으니까요.

블로그의 성격(주요 내용)과 광고의 위치 등등 클릭율을 좌우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잡탕 블로그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제 블로그에서 CPC광고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실험하고 있는 것이 애드젯입니다. 애드젯은 CPM광고입니다.

제 블로그 우측 상단에 있는 것이 프리미엄스폰서 위젯입니다.

과거 스폰서위젯은 페이지뷰가 1000회일때 30원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설치할 이유도 없었지만...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의 경우 기존의 10배인 300원이 되어 흥미를 가질만 했습니다. 한 페이지에 3개까지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하루 페이지뷰 X 3 X 300원 = 수익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하루 방문자수가 5,000명 정도 되면, 방문자수가 페이지뷰수로 계산하더라도 하루 4,500원의 수익이 발생했었죠..

[블로그/블로그로 돈벌기] - 애드젯 프리미엄 스폰서위젯의 수익성

위의 글을 보시면, 애드젯 프리미엄스폰서 위젯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매우 호감적이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호감도가 서서히 반감으로 변화시키는 문제들이 있어 삭제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고민을 불러오는 문제들...  

애드젯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3가지 문제점을 말해 볼까 합니다.

1. 단가의 하락
애드젯 프리미엄스폰서 위젯의 가장 큰 장점은 CPM이면서 단가가 매우 높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장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단가조정이 있던 것이죠.

기존 CPM당 300원 고정에서 100원~500원으로 변동 단가로 조정이 있었습니다.[애드젯 공지보기]
언뜻 보기에는 당연한 조치로 여겨지고, 단가도 500원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마저 들게 하는 공지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단가하락으로 이어지더군요. 광고주별로 단가를 명확하게 명시하지는 않고 두리뭉실하게 100~500원이라는 금액을 써놓았기 때문에 CPM단가가 100원으로 책정된다고 하더라도 이용자들은 반론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가변동 공지가 있었던 4월의 수익금을 확인해 보니, 33%의 단가하락이 되었습니다.

2. 잦은 오류
애드젯을 설치하고 나서 가장 큰 불만사항중에 하나입니다.
가끔 애드젯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아, 블로그 전체의 로딩속도를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오류메시지가 블로그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로딩속도가 느려지는 것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위의 이미지처럼 오류 메시지가 뜨는 것은 블로그가 불완전하고 문제가 있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오류메시지를 보면, DB서버인 MySQL서버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페이지뷰 카운터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이미지는 나빠지면서, 수익은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죠.

3. 승인절차상의 문제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은 설치한다고 수익이 발생되는 위젯이 아닙니다.
승인심사를 걸쳐 승인이 완료 되어야만 수익이 발생됩니다. 광고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승인심사하는 애드젯의 시스템에 있습니다.
승인심사는 보통 2~3일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5개의 블로그를 등록하여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A라는 블로그에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설치하고 승인심사를 신청하여 승인완료 되면 그때부터 수익이 발생됩니다.
A블로그에 설치를 해보고 괜찮은 수익이 발생하여 함께 운영하는 B블로그에도 프리미엄 스폰서 위젯을 설치하고 승인심사를 신청하려고 수정신청을 누름과 동시에...

A블로그의 수익발생은 중지되게 됩니다. A블로그는 분명 심사를 통과하여 수익이 발생되고 있었음에도 B블로그를 등록하려다가 몇 일동안 수익이 "0원"이 되는 것이죠.

만약, 새롭게 등록하려던 B블로그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블로그(파일공유,성인 등) 였다면... 승인이 보류어 블로거가 승인신청에서 B블로그를 삭제하고 다시 승인심사를 신청하여 승인완료 될 때까지 A블로그는 수익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이 과정이 길게는 2주까지도 걸리게 됩니다.

물론 A블로그에서는 2주동안 꾸준히 애드젯의 광고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5개의 블로그를 신청 받더라도, 개별적으로 승인심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시스템을 약간만 손보면 가능한 작업입니다.
메일로 해당 내용을 제안 했음에도 답변도 없고, 시스템 변경도 없는 것을 보면 변경할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공짜로 광고를 할 수 있으니 애드젯 입장에서는 굳이 시스템을 변경할 이유가 없었겠죠.

  딜레마...  

국내에서 CPM 형태나 CPM단가면에서 애드젯을 따라올 수 있는 서비스는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문제로 애드젯을 삭제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꽤 짭짤한 수익을 주었었고, CPM의 특성상 방문자수를 늘리기만 하면 수익의 증대로 직결되어 CPC와는 다르게 방문자 증가만 신경쓰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33%의 단가하락만 있었지만, 향후 얼마나 단가가 떨어질지는 모르는 일이고 단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한달이 지나서야만 총수익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리소문 없이 단가를 낮춰도 한달이 지나야만 알 수 있는 상황에서 애드젯 광고를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블로그에서 광고는 어떤 형태이든 방문자에게는 불편한 존재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께 불편을 끼치면서까지 광고를 하는 것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애드젯의 광고가 수익이 얼마 되지 않는 다면, 대부분의 블로거분들은 애드젯을 다시금 멀리하게 될 것입니다.

CPM광고는 단기간에 많은 곳에서 광고가 노출되어야 효과가 있는 광고 형태입니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애드젯 프리미엄서비스가 몇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블로거들이 등을 돌리는 일이 발생한다면, 광고 지면이 적어진 애드젯에서 광고주들 역시 등을 돌리는 악순환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을 애드젯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