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04] 추억을 곁들여 먹는~ 웰빙 음악카페 "꿈꾸는 백마강"[부여#04] 추억을 곁들여 먹는~ 웰빙 음악카페 "꿈꾸는 백마강"

Posted at 2012. 7. 11. 14:54 | Posted in 사진여행/국내여행

백제원의 전시품들을 구경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 잡아도 1~2시간은 족히 걸린다. 마구 쌓아논 듯한 전시품들속에서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구경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는 모르겠다.


많은 전시물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어, 모든 전시품을 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저 부담없이 구경하면서 자신만의 추억이라는 보물찾기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백제원 내에는 앞서 본 생활박물관, 식물원, 야외전시장 이외에 카페겸 식당인 "꿈꾸는 백마강"이 있다.


전시관들을 구경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면, 배가 고플 수 밖에 없을터...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백제원 내에 있는 "꿈꾸는 백마강"으로 들어 갔다.

 

입구를 들어서면, 마루로 된 테이블들이 이곳이 카페라는 것을 알려준다.
만약 테이블이 없었다면, 생활사박물관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천정과 벽면에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하다.


고전 드라마에서나 봤던 음악다방의 뮤직박스가 한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뮤직박스를 보면, 장발의 느끼한 대학생의 "오늘은 웬지~~~"하는 멘트가 들리는 것 같다.

"꿈꾸는 백마강"이 음악카페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것은...
라이브 음악이 있어서도, 좋은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서도 아니다.

음악관련된 오래된 물건들을 전시하는 전시관겸 카페이기 때문에, 음악카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것 같았다.

그시절 최고의 수집품이라 할수 있는 LP판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꿈꾸는 백마강도 결국 "음악"이라는 주제를 가진 생활사 박물관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동안 카페 이곳 저곳에 숨어 있는 추억의 조각들을 다시금 찾아 볼 수 있다.

 

 

벽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악기들로 장식되어 있다.

국악, 클레식, 밴드, 하모니카 등등 종류도 다양한 악기들을 볼 수 있다.

오래된 피아노인지 풍금인지 위에서 발견한 "못난이 삼형제"
이상하게도 옛날 집에는 이 인형들이 꼭 있었던 것 같다. 
과거 우리집은 당연히 있었고 친구집에 놀러 갔을 때도 이 인형들을 볼 수 있었다.
목만 돌아가는 단순하고 딱딱한 인형인데, 그당시 최고의 베스트셀러 였던 모양이다.

옛 추억을 더듬고 있노라면, 음식이 모두 차려진다.

주요리였던 돼지고기 수육
좋은 고기에 한방약제를 넣고 삶았는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삶은 후에는 다시금 숯불에 구웠는지 육질마저 쫄깃했다.

 

꿈꾸는 백마강의 주요 제료는 검은콩이다.

컴은콩수제비는 반죽을 검은콩을 넣고 만들지만, 무엇보다 검은콩과 들깨가루로 만들은 국물이 고소한 맛을 내준다.

이날 먹은 수재비는 냉수재비였다.

 

 

막걸리도 검은콩 막걸리
진하고 고소한 검은콩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일행분들이 사진찍기에 심취해 있길래

찍어본 사진인데, "꿈꾸는 백마강"과 생활사 박물관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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