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06] 한번 맛보면 잊기 힘든 언양 주먹떡갈비[울산#06] 한번 맛보면 잊기 힘든 언양 주먹떡갈비

Posted at 2012. 9. 20. 11:30 | Posted in 사진여행/맛집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은 입맛에 딱 맞는 맛집을 찾았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곳을 다녀도, 입맛에 딱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 울산에서 바로 그런 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언약1번가~

언양불고기의 품질과 맛을 향상시킨 주먹떡갈비를 개발하여 국내 최로로 특허를 받아, 2대째 조리비법을 전승해 오고 있다는 곳입니다.

 

 

일반 고기집이라고 하기에는 건물이 상당히 큽니다.

건물 앞 주차장도 꽤 크지만, 옆에 아예 별도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정말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1층에 들어서면, 우측에 정육점이 있고 고기를 포장판매 한다는 진열장을 보게 됩니다.

식사를 마치고, 맛에 만족한 분들이 정육점에서 많이들 사가나 봅니다. 장사가 잘되니 늘 신선한 고기가 공급되겠죠...ㅎㅎ

 

 

예약된 2층으로 올라가다 보니, 그동안 소개된 뉴스나 다녀간 스타들의 사진과 사인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식탁에 종이 밭침이 주먹떡갈비에 대한 소개글로 가득합니다.

보통 깨끗한 흰 종이에 상호만 넣는 다른 곳과 차별이 되네요. 사장님께서 자랑할 것이 많은가 봅니다.^^

 

 

 

자리에 앉자 상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보통 고기 먹을때 채썬 파나 양파에 소스를 얹어 먹어는 봤지만, 콩나물이 나오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콩나물을 살짝 데쳐서 아삭아삭하면서도 날것 같지는 않은 상태로 파채와 함께 나옵니다.

 

 

 

 

 

정갈하게 담긴 밑반찬들이 깔리고, 드디어 숯불이 들어 왔습니다.

오전에는 작괘천계곡, 오후에는 석남사 계곡을 돌았더니 숯불만 봐도 군침이 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맛본 고기는 등심, 낙엽살, 주먹떡갈비 3가지 였습니다.

먼저 들어온 등심과 낙엽살...

이쁘게 자리잡은 마블링과 싱싱해 보이는 빨간색이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먼저 등심을 올렸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고기에 소금을 뿌리면 더욱 맛 있다고 하셔서, 식탁에 놓여 있는 굵은 소금을 조금 뿌려 주고 익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고기가 익을때까지, 채파와 콩나물을 개인접시에 옮겨와 소스를 붓고 고기 먹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소고기는 원래 바짝 익으면 맛 없잖아요~~

핏기가 다 가시기도 전에 사방에서 젓가락이 몰려 들어 갑니다.

사진 찍을 여유 따위 없이 폭풍 흡입에 동참했습니다...ㅎㅎ

 

기름이 좔좔 흐르면서 부드러운 육질이... 지금 생각해도 침이 고이네요...^^;;;

 

 

등심이 모두 사라지기도 전에, 낙엽살도 숯불에 올렸습니다.

마블링 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던 낙엽살이기에 기대도 그만큼 컸는데,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 낙엽살...^^ㅋ

 

전 등심보다 낙엽살이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네요...ㅎㅎ

 

 

서비스로 차가운 옥 접시에 담겨져 나온 생고기~

신선한 고기집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그 생고기가 미나리와 함께 나왔습니다.

 

운이 좋게도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다른 분들이 생고기를 못 드셔서, 이 귀한걸 저혼자 다 먹었습니다...ㅎㅎ

육회와는 전혀 다른 맛~

씹을 때마다 흘러 나오는 신선한 육즙과 함께 먹는 미나리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입이 행복한 비명을 지릅니다.

특히 함께 나온 고추장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미 배는 부를만큼 불렀지만, 특허 받은 주먹고기를 맛보지 않을 수 없겠죠.

4인 테이블에 주먹고기가 6덩이... 흠~ 일단 내가 두덩이 먹고~~ㅋㅋ

 

 

정말 주먹같이 두껍게 나온 주먹떡갈비.

제대로 익을까 심히 걱정이 될 정도의 두께의 주먹떡갈비를 새로 간 전용 불판에 올렸습니다.

 

 

 

서빙 하시는 분이 손대지 말고 가만 놔두라고 하시더니~ 다 굽는 요령이 있더라구요~^^

한쪽 살짝 익혀서 형태가 흐트러 지지 않을 정도 되면, 뒤집어서 역시 살짝 익혀 주고 바로 잘라 주시네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린 떡갈비를 취향에 맞게 익혀서 먹으면 되는 것이죠~~

 

 

드디어 맛보게된 언양 1번지의 특허 받은 주먹떡갈비~~

 

 

쌈무에 떡갈비 올리고, 마늘 올리고, 파무침 조금 올려서 싸서 먹어 봅니다.

달달하면서도 고기의 향이 살아 있는 떡갈비에, 쌈무의 사각한 개운함이 곁들여져 입안을 맴돕니다.

 

이미 생고기를 먹고 나서, 더이상 들어갈 배가 없다고 했었는데...

떡갈비 나오니 다시금 배안에 공간이 생겼나 봅니다. 분명 배가 부른데 계속해서 젓가락이...ㅎㅎ

 

 

마지막으로 개운한 냉면까지~~~ 으~잉?

 

울산의 맛집 언양1번가 주먹떡갈비~

정말 한번 맛보면 잊기 힘든 그런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고기 자체가 신선하고 좋아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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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484-4번지

전화번호 : 052-263-2031, 262-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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